2020근로장려금 자격요건
"근로장려금이란
빈곤층 근로자 가구에 대해 국가가 현금을 지원해 주는 근로연계형 지원제도입니다.
경제 양극화로 인해 근로빈곤층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국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질병, 실직 등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이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2009년 처음으로 실시된 근로장려금은 근로소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을 하였습니다.
수급요건에 소득 이외에도 부양자녀, 연령요건, 주택 및 재산 보유 상태를 반영하여 형평성 있는 근로장려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2019년부터는 성실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형편이 어려운 근로자와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근로장려금의 반기 신청, 지급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됐는데요, 정부는 이에 따라 2019년부터 근로장려금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제도를 새로 마련했습니다.
"2020근로장려금 신청기간
신청기간은 매년 5월입니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근로장려금을 신청해야 하며 이 정기신청기간을
놓쳤을 때는 기한 후 신청으로 신청기간 종류일의 다음 날부터 6개월 이내의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한 후에 신청했을 때는 근로장려금의 10%를 감액하고 90%만 지급받을 수 있으니, 정기신청
기한을 놓치지 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0근로장려금 자격요건
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재산요건과 총소득기준을 만족하셔야 합니다.
총소득기준은 전년도 수입을 기준으로 연간 총소득이 기준에 해당되어야 하고,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의 전체가 소유한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소유한 재산에는 토지, 건물, 예금, 전세보증금, 자동차 등의 금액이 모두 합쳐진 금액이며,
재산이 1억 4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의 근로자라면 장려금의 50%만 지급이 됩니다.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경기 악화 등을 고려하여 5월 1일~6월 1일 정기신청을 한 경우
근로장려금이 조기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 가구(단독가구) : 2천만 원 미만
홀벌이 가구 : 3천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 : 3600만 원 미만
사업 소득은 연 매출과 업종별 조정률을 곱해 산출합니다.
도매업 : 20%
소매업, 자동차 부품 판매업, 부동산매매업, 농업, 어업, 광업, : 30%
음식점업, 제조업, 건설업, 전기, 가스, 증기, 수도사업 : 45%
숙박업, 운수업, 금융 및 보험업, 상품중개업, 출판, 영상, 정보서비스 업 등 : 60%
서비스업, 부동산, 스포츠, 예술, 여가, 수리 및 기타 개인업 등 : 75%
부동산 임대업, 기타 임대업, 인적용역, 개인 가사서비스 : 90%
예를 들면 연 매출 5000만 원인 음식업주는 조정률 45% 반영으로 사업소득이 2250만 원이 되어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자신의 자격요건을 정확하게 확인해보시려면
홈택스(손택스)어플을 실행하셔서 앱의 메뉴 '근로장려금'을 검색하시면, 자동계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세청 홈택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니 다들 시기 늦지 않게 신청하셔서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0근로장려금 반려조건
모든 자격을 다 갖추고 있지만 신청자격이 안된다며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각 항목에 해당되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1. 거주자(배우자 포함)가 전문직 사업을 하는 경우
2. 부양자녀가 2019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경우
3. 한국 국적이 아닌 근로자
3번의 경우 외국인이더라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와 혼인했거나 대한민국 국적의 부양 자녀가 있다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급일을 앞당겨 9월 6일까지 지급이 완료되었습니다.
5월 정기 신고 기간에 근로 장려금을 신청한 사람의 지급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8월 19일
2차: 8월 24일
3차: 8월 28일
만약 근로장려금이 입금되지 않았다면 반려 조건에 해당하시는지 알아보신 후 홈택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심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