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이것만큼은 알고사자

 

1.디자인

우선 전면부 디스플레이를 엣지가 빠진 플랫으로 탑재했습니다.
후면부는 카메라 디자인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특히 그동안 유지하던 독립적인 까만 카메라 섬형태에서
프레임에 확장선상에 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교체된 모습이고 각 3종의 카메라 렌즈는 독립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선택가능 색상으로는 총 4종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팬텀 화이트, 팬텀 그레이
후면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소재가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즉 플라스틱 마감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사용한 장점 
1.가벼운 무게 
2. 파손에 강함 
3. 저렴한 교체비용

이를 사용한 단점
1. 소재의 시각적 만족도 저하
2. 파지시 제품 견고함 저하 

결과적으로 본 제품의 디자인은 소리없는 반전의 연속인거같습니다.

2. 성능

두뇌: 엑시노스 2100
그동안 워낙 좋지않은 퍼포먼스로 악명이 자자했기 때문에 사용자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 모델에 야심차게 엑시노스 최신 모델을 탑재했습니다. 

관건은 성능과 발열 현재 동급으로 비교되는 스냅드래곤 888과 비교했을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래픽 성능이 살짝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두 모델 모두 발열이슈가 있으며, 특히 엑시노스는 발열에 더 문제가 있는 모습입니다.
프로세서는 발열시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성능에 완급조절을 하게 되는데 엑시노스의 경우
그 완급조절의 격차가 급격해서 발열시 짧은 시간 안에 성능저하를 보여줍니다.

갤럭시S20 램 = 12G
갤럭시S21 램 = 8G
삼성 갤럭시는 자체 개발 OS를 사용하지않기 때문에 넉넉한 램용량이 필수입니다.
또한 SD메모리 확장 불가, 저가형 진동 모듈 탑재 등 성능 측면에서 좋은 제품이 아닙니다.

 

3. 디스플레이

갤럭시 S21 : 해상도 FHD+
갤럭시 S20/S20+ : QHD+탑재
한마디로 전작보다 한단계 낮은 해상도를 가진다 사실 120HZ 주사율을 사용하기위해서는 
FHD+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S21울트라 에서는 QHD+에 120Hz 주사율이 사용 가능하다.
있는걸 자의적 판단으로 안쓰는 것과 근본적 선택의 폭이 사라진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4. 패키지

본제품은 이어폰, 기본케이스, 충전기를 기본제공하지 않습니다.
애플의 아이폰12 환경보호정책과 일맥상통한 방향성으로 보여집니다.
아이폰의 경우 애플의 탄탄한 독자 생태계 구성,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등
이러한 환경정책에 대한 부정적평가를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으나, 갤럭시의 브랜드 가치는 객관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던 실리콘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림등은 갤럭시 제품의 나름의
차별화된 부분이었으나 이 마저도 없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5. 무게
갤럭시S21 = 169g 
갤럭시S20 = 163g
S21의 경우 후면소재로 글라스틱을 사용했기 때문에 더 가벼워져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수치상 무게가 더 무거워진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파지했을 때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제품의 무게중심이 잘 형성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6. 가격

출고가 : 999,900원
갤럭시S20 출고가 = 1,248,500원
약 20만원 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펙에서 일정부분 원가 절감을 하고 패키지 구성품을 제외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이룩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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