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맥스 리뷰

 

애플의 신형 블루투스 헤드폰
에어팟 맥스에 대해 리뷰해보도록하겠습니다.

 

1. 디자인
보편적인 헤드폰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특이점이 있습니다.
1) 헤드밴드
머리를 감싸는 헤드밴드에 니트 메쉬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착용감과 통기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이어컵 소재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헤드폰은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에어팟맥스 제품은 이어컵에 알루미늄을 사용하면서
제품 자체에 넌지시 애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3) 전용 케이스
에어팟맥스는 이어컵이 90도로만 접히는 형태를 가졌습니다.
따라서 보관에 별도 케이스가 필수이며, 완전히 접어서 수납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색상으로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그린, 스카이 블루 총 5종입니다.
전반적으로 제품 자체의 마감은 높을 것으로 보여지나 휴대성에서 장점을 가지는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기동성은 약간 떨어질것으로보여지네요

 

2. 사운드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이즈 40mm
소니 1000XM4와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그러나 에어팟맥스의 다이나믹드라이버는 애플에서 자체개발한 것으로 판단되기때문에 무조건 같다고 볼수는없습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크면 상대적으로 더 꽉찬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제품은 적응형 EQ를 적용했습니다. 

적응형 EQ는 에어팟프로의 것과 동일한 기능인데 사용자의 귀 모양을 분석한 뒤
그렇게 분석한 소리를 개인의 귀 모양에 최적화하여 들러준다는 뜻입니다.
또한 외부버튼을 이요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고 동일한 버튼을 사용해서 주변소리 듣기 역시 가능합니다.
적응형EQ와 노이즈캔슬링은 에어팟프로의 시그니처와도 같은데 이것을 헤드폰으로 확대구현하면서
더욱 확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 됩니다.

3. 무게
본체 = 384.8g
전용 케이스 = 134.5g
보편적인 헤드폰은 약 300g ~ 350g만 되어도 장시간 착용하기에 부담이 생깁니다.
신체적 피로도가 증대되기 때문인데 본 제품ㅇ믄 400g대를 바라보는 제품입니다.
더하여 케이스 무게까지 합하면 500g대를 넘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본체에 알루미늄재질을 사용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무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4. 호환성
본 제품은 애플의 H1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H1칩셋은 제품간의 빠른 전환을 보여주고 끊김현상이 상쇄됩니다.
한마디로 제품의 연결성을 보장해주는 고성능 칩셋이라 보면 됩니다.
그러나 라이트닝 단자 탑재를 하면서 호환성에서 의문을 보였습니다.
본 제품은 무선 제품이지만 기본적으로 유선연결 역시 지원됩니다.
그런데 라이트닝을 탑재하여 호환성에서 알수없는 고집이 보여집니다. 훌륭한 연결성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고집스럽게도 뒤떨어지는 호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배터리
기능 활성화 상태에서 최대 사용시간은 20시간 입니다.
5분 충전시 1.5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니 1000XM4 노이즈캔슬링 등 기능 사용시 최대 사용시간 = 30시간.
5분 충전시 2.5시간 사용 가능
타사 프리미엄 제품군과 비교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고 단정하긴 어려운 제품입니다.

 

 

6. 가격
출고가: 719,000원
젠하이저 모멘텀3와이어리스 = 499,000원
소니 1000XM4 = 459,000원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의 프리미엄 라인업 대비 월등히 비싼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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